[뉴스메이커] 이창용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시간, 뉴스메이커입니다.<br /><br />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표결 없이 채택됐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별다른 충돌을 빚지 않고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는데요.<br /><br />새롭게 한국은행을 이끌어갈 이창용 총재 후보자를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.<br /><br />그리고 이에 대한 서방세계의 대러 경제 제재까지.<br /><br />물가는 급등하고, 환율은 불안정하기만 하죠.<br /><br />우리가 직면해있는 매우 현실적이고, 엄중한 경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말까지 수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해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때문에 한국은행을 새로 이끌어갈 총재직에 누가 오를 것이냐는 국민과 기업, 금융시장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사였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어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여야의 합의에 따라 표결 없이 채택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 총재 공백 사태가 이어진 지 19일 만인데요.<br /><br />엄중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데에 여야 모두 공감한 셈이죠.<br /><br />"다양한 정책 실무와 국제 경험을 두루 갖춰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."<br /><br />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며 밝힌 말입니다.<br /><br />이 후보자가 새로운 한국은행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에도 여야 모두 이견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외환위기 대응 등의 경제 현안에 대한 연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개발은행과 국제통화기금에서의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때문에 현재 우리 경제가 당면해 있는 엄중한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관리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죠.<br /><br />"코로나19로 6~7개월 투병해, 건강 우려로 총재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으나 두 번째 삶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." 이 후보자가 밝힌 각오입니다.<br /><br />그의 결의만큼 본인에게도 그리고 한국 경제에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앞으로의 4년이 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.<br /><br />#한국은행_총재_후보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